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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등록] 전남광주통합시장 후보 전원 첫날 등록…"정치 바꾸겠다" 출사표

입력 2026-05-14 11: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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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선관위 찾아 등록 마치고 포부 밝혀…통합교육감 후보 4명도 등록 완료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접수 시작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접수일인 14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거사무원이 후보 등록 업무를 하고 있다. 2026.5.14 ondol@yna.co.kr



(광주=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인 14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선거와 통합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모든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이날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선거관리위원회 4층 대회의실은 이른 시간부터 후보자와 캠프 관계자, 취재진이 몰리며 북적였다.


등록 접수 시작 시각인 오전 9시가 가까워지자 후보들이 하나둘 선관위에 도착했고, 일부 캠프 관계자들은 미리 자리를 잡고 후보 동선을 점검하거나 사진 촬영 준비를 하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후보들은 선관위에 등록 서류를 제출한 뒤 손을 들어 인사하거나 이름이 적힌 접수증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며 저마다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후보는 "지난 80년 동안 광주·전남 시민들이 감내해 온 서러운 역사를 끝내고 지역 주도 성장 체계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광주·전남이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자랑스럽고 당당한 도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이정현 후보는 "광주·전남 정치에 긴장을 만들고 경쟁을 만들고 변화를 만들기 위해 나왔다"며 "30%를 넘기면 광주·전남의 주권자가 살아있는 경고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진보당 이종욱 후보는 "320만 시도민께서 진보·민주 양날개 정치를 완성해달라"며 "돈과 조직의 정치가 아니라 땀의 정치로 시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정의당 강은미 후보는 "거대 양당이 대변하지 못했던 여성과 장애인, 노동자, 성소수자 등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광주를 만들고 싶다"며 "모든 시민이 상생하는 특별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무소속 김광만 후보는 "32년 동안 민주당에 맡겨진 광주와 전남이 쇠퇴했다"며 "민주당 간판만 꽂으면 당선된다는 정치 문화를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통합교육감 선거에 나선 강숙영·김대중·이정선·장관호 후보도 이날 등록을 완료했다.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임문영 후보와 국민의힘 안태욱 후보 등 일부 후보들도 이날과 15일 사이 등록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6·3 지방선거 후보 등록은 15일까지 이틀간 이어지며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21일부터이다.




전남광주교육감 후보자 등록

(광주=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14일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선거관리위원회에서 장관호(왼쪽부터)·김대중·강숙영·이정선 후보가 후보자 등록 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2026.5.14 in@yna.co.kr


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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