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새만금개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환경운동연합은 14일 논평에서 "선거 때마다 반복되는 '새만금 팔이'를 멈추라"고 강조했다.
이날 논평은 전날 김제를 찾은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속도감 있는 새만금 사업 추진은 힘 있는 민주당 후보만이 제대로 이끌어갈 수 있다"고 한 발언 등을 겨냥해 나왔다.
환경연합은 "그 엄청난 힘으로 지난 수십 년간 민주당이 새만금에서 한 일이 무엇인가"라고 물으며 "썩어가는 새만금호, 생태계가 무너진 방조제 앞바다, 예산만 축내고 지지부진한 공정률, 덩그러니 남은 잼버리 부지 글로벌 센터가 그들(민주당)이 자랑하는 원팀의 성적표"라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조차 새만금의 현실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새로운 전환을 언급하는 이 시점에 정치권은 여전히 썩어가는 물 위에서 장밋빛 신기루를 그리며 표를 얻으려 한다"며 "새만금은 더 이상 정치인의 득표 도구나 재벌 기업의 실험장, 졸속 개발의 희생양이 돼서는 안 된다"고 부연했다.
환경연합은 "이번 선거가 낡은 정치의 연장이자 '새만금 희망 고문 시즌2'가 되지 않으려면 민주당은 기득권의 오만함을 버리고 전북의 생존을 위한 패러다임 전환 요구에 응답해야 한다"면서 새만금호 수질 개선을 위한 해수 유통 상시화, 무분별한 매립 방지, 갯벌 보존 대책 등을 민주당에 요구했다.
jaya@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