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국립창원대 교수들, 박완수 '경남과기원 전환' 공약 철회 촉구

입력 2026-05-13 15:07:21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국립창원대 경남과기원 전환 공약 철회 요구 기자회견

[국립창원대 해체 저지 비상대책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박영민 기자 = 국립창원대학교 교수들이 박완수 국민의힘 경남지사 후보의 '국립창원대 경남과학기술원 전환' 공약에 반발하며 공약 철회와 수립 경위 공개를 요구했다.



국립창원대 해체 저지 비상대책위원회는 13일 창원시 성산구 박 후보 캠프를 찾아 "박 후보가 발표한 공약은 법적 근거와 권한이 없는 상태에서 이뤄진 명백한 월권행위"라며 "국립창원대 해체 시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박 후보는 국립창원대를 경남과기원으로 전환해 연구중심대학으로 전환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비대위는 박 후보의 공약 철회를 요구하기 위해 국립창원대 교수회와 교수노조 등 교수들이 구성한 단체다.


이들은 "국립창원대의 경남과기원 전환 공약은 그 자체로 국립창원대 해체 시도"라며 "대학의 자율성과 민주적 의사결정 구조를 철저히 무시한 처사일 뿐만 아니라 종합국립대라는 대학 정체성을 흔드는 내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박 후보는 교육부 소속인 국립대학교를 개편할 법적 권한이 없다"며 "대학의 근간을 흔드는 시도를 즉각 중단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이날 박 후보 측에 공약 철회와 사과, 공약 수립 과정 및 경위 공개 등을 요구하는 항의서를 전달했다.


ymp@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