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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정강·정책 방송연설…"용인클러스터 적기에 가동할 것"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국민의힘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는 12일 "경기도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전진 기지"라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적기에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이날 정강·정책 방송 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1천조원이 투입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나라의 미래가 걸린 첨단산업의 심장"으로 규정하며 "공장 총량 규제 등이 클러스터 성장을 가로막고 있다. 적기 가동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 후보는 또 최초의 상고 출신 삼성전자 임원 경력을 강조, "부모 재력이 아니라 실력으로 평가받고 미래를 개척하는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정치가 청년에게 희망을 담은 대답을 내놓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 삼성고·하이닉스고·로보틱스고·인공지능고 등 첨단산업고 설립 ▲ 경기도 31개 시군에 소부장·바이오·헬스·로봇 기업 배치 계획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양 후보는 또 '국가첨단전략산업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과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묶은 패키지법인 'K-칩스법'이 2023년 국회에서 처리된 것과 관련, "당시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법안의 투자세액공제율이 8%에 불과하자 반대토론에 나섰고 의원 300명에게 손 편지를 보내 설득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결과 세액공제율을 대기업 15%, 중소기업 25%로 확대한 '진짜 K-칩스법'이 통과됐다"고 말했다.
양 후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폭발적 성장은 K-칩스법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과학기술 패권국가'의 원대한 비전으로 대한민국의 새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후보는 국민의힘의 경제정책 방향으로는 기업 자유 확대,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 네거티브 규제 방식으로의 전환, 인공지능(AI)·데이터 산업 규제 완화, 원전 생태계 활성화, 소형모듈원전(SMR) 규제자유특구 지정 등을 제시했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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