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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특검 옹호' 秋에 "이재명이 억울한 피해자면 N번방 조주빈도 억울"
송언석, 우상호 '원주시 홍제동' 발언에 "서울 정치인의 촌극"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가 11일 울산시 남구 울산시당에서 열린 '6·3 지방선거 울산선대위 발대식 및 공천장 수여식'에 참석해 손뼉을 치고 있다. 2026.5.11 yongtae@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박수윤 기자 = 국민의힘은 12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의 이른바 대장동 모델 발언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의 코털을 정리하던 박 후보의 대통령 찬양이 눈물겹다"고 비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박 후보의 주장은 인천을 온갖 개발업자, 사기꾼, 정치 모리배들과 짜고 개발 비리와 부정부패의 아수라장으로 만들겠다는 선언"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친명(친이재명)계인 박 후보는 지난 10일 지역 언론과 인터뷰에서 지역 현안 문제 해결 방식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대표적 결합 개발 방식인 '대장동 모델'의 공익적 취지는 높게 평가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송 원내대표는 "'단군 이래 최대의 부동산 비리' 대장동 사업이 지역 현안 해결 모델이라니, 7천400억 범죄수익을 대장동 일당 호주머니에 꽂아준 방식이 '창의적 범죄수익 창출 방식'이라면 이해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지방선거, 민주당의 아첨꾼을 찍으면 온 나라가 대장동 모델로 뒤덮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대장동 사업은 국민을 위한 창의가 아니라 특정인을 위한 부패"라며 "인천을 '대장동 시즌2' 무대로 삼겠다는 공약이냐"고 지적했다.
한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가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에 대해 "피해자 명예회복이 왜 잘못인가"라고 반문한 것을 거론하며 "'개딸픽(이재명 대통령 강성 지지층의 선택)'답다. 이재명이 억울한 피해자면 N번방 조주빈도, 마약왕 박왕열도 억울하다 할 판"이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추미애가 경기지사 되면 좋은 자리는 개딸들이 다 차지하고 도민에게 쓸 돈을 좌파 단체에 갖다 바칠 것"이라고 비판한 뒤 자당 양향자 후보를 거론하며 "'사법파괴 여왕' 추미애와 '반도체 신화' 양향자. 경기도를 살릴 도지사, 결론은 정해져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우상호 강원지사 후보가 전날 국민의힘 김진태 강원지사 후보와 TV토론에서 '원주시 홍제동'이라는 존재하지 않는 지명을 말한 것을 두고도 비판을 쏟아냈다.
송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원주에는 홍제동이 없다. 홍제동은 강릉시청 소재지다. 강원도지사를 하겠다는 분이 강릉시청 소재지가 원주에 있는 줄 안다는 게 말이나 되느냐"며 "서대문구 홍제동이 정치적 고향인 서울 정치인이 강원도지사에 출마하니 이런 촌극이 발생한다"고 쏘아붙였다.
그는 또 "우 후보는 2016년 (민주당) 원내대표 재임 중 동서고속철도 국비 추진을 '국가 시스템을 망가뜨리는 선심성 공약'이라고 비판했다고 한다"며 "국가 시스템을 망가뜨리는 것은 동서고속철도가 아니라 공소취소 특검법"이라고 꼬집었다.
강원도에 지역구를 둔 이양수 의원도 페이스북 글에서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사업은 강원 북부권 주민들이 30년 넘게 가슴에 품어온 숙원 사업"이라며 "동서고속철 국비사업을 외면했던 우상호는 강원도를 떠나라"고 규탄했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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