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재검토와 초고압 송전탑 건설 반대 충북대책위원회는 12일 "6·3 지방선거 후보자들은 송전탑 건설 계획 관련 주민의 고통에 응답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촬영 전창해 기자]
대책위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용인 반도체 산단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충북 곳곳에서 추진 중인 송전탑 건설 사업은 도민의 삶과 생활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음에도 아직 분명한 입장을 얘기하는 후보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부의 산업·에너지 정책은 여전히 과거의 수도권 중심주의와 중앙집중형 전력 공급이라는 낡은 패러다임에 갇혀 있다"며 "송전탑 건설 강행은 지역의 희생을 담보로 특정 기업에 특혜를 몰아주는 시대착오적 폭거"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도내 송전선로 경과지 주민들과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한 대책위는 정책질의서를 작성해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답변을 듣고자 한다"며 "특히 도지사 후보들에게는 직접 방문해 질의를 하고 답변을 들을 예정이니 면담 요청에 응해달라"고 요청했다.
대책위는 정책질의 내용으로 ▲ 송전선로 반대 입장 표명 ▲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대한 입장 ▲ 피해 주민 지원계획 ▲ 송전선로별 입지선정위원회 운영 중단 ▲ 충북지역 에너지 자립계획을 제시하는 한편 후보자들의 답변 결과는 지방선거 전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jeonch@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