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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경선에서 탈락한 김영록 전남지사가 12일 "백의종군하는 마음으로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언제 어디서나 끝까지 민주당과 함께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경선 이후 행보에 대해 김 지사는 "민주당 경선과 관련, 다양한 의견과 지적이 나오고 있지만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사례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며 "지금은 분열보다 단결이 우선돼야 할 때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무엇보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바란다"며 "이재명 정부가 성공해야 전남광주에 20조원의 재정 인센티브가 현실이 되고, 지역의 미래를 위한 대한민국 남부권의 새로운 성장축이 조성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지방선거와 함께 전남광주는 전국 최초 통합특별시로 새롭게 출발한다"며 "전남지사로 임기를 마친 후에도 '전남광주통합' 첫 제안자로 통합특별시의 성공과 발전을 위해 계속 뛰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김 지사는 민주당 경선 최종 결선에서 여론조사 전화 2천여건이 끊기는 등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이에 대해 "당에서 문제를 설명해 주기 전에는 사실 일반인도 알기 어렵고 저도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조치하기가 힘든 상황"이라며 "민주당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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