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창원=연합뉴스) 해군 제8전투비훈련단 소속 권남우(51) 상사가 지난 11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군부대 앞에서 헌혈 300회를 기념하는 헌혈유공패 최고 훈격인 최고명예대장을 들고 사진 촬영하고 있다. 그는 첫 헌혈 후 36년 만에 300회 헌혈을 달성했다. 2026.5.12 [해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해군 부사관이 36년간 헌혈 300회를 달성해 대한적십자사 헌혈유공패 최고 훈격인 '최고명예대장'을 받아 귀감이 되고 있다.
해군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 제8전투훈련단 예비전력관리전대 소속 권남우(51) 상사가 지난 9일 헌혈 300회를 기록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헌혈유공패는 다회 헌혈자에 대한 감사와 명예를 기리기 위해 수여되는 상징이다. 누적 횟수에 따라 은장(30회), 금장(50회), 명예장(100회), 명예대장(200회)을 거쳐 최고명예대장(300회)이 수여된다.
권 상사의 나눔은 1990년 고등학생 시절 '타인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됐다.
1993년 부사관 임관 후에도 꾸준히 헌혈을 이어온 그는 2003년 은장, 2006년 금장, 2017년 명예장, 2022년 명예대장을 차례로 받은뒤 36년 만에 300회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그는 건강한 혈액을 나누기 위해 헌혈 전 일주일간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꾸준히 유산소 운동을 하는 등 철저한 자기관리를 병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권 상사는 "대한민국 군인으로서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image@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