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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층·중도층 동시 공략…선거 20여일 앞, 표심잡기 경쟁
김, 오중기 예비후보와 TK정책협약…추, 선대위 발대로 보수결집 강조

[촬영 김현태]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박세진 기자 = 대구시장 선거를 20여일 앞둔 주말 여야 후보들이 전통시장과 체육행사, 선대위 발대식 등을 돌며 본격적인 표심잡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추경호 예비후보는 각각 보수층 확장과 지지층 결집에 집중하며 민심 확보 경쟁을 이어갔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 출마 후 처음으로 보수 민심의 '바로미터' 격인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한 데 이어 대구·경북 초광역 통합에 관한 정책 협약에 나선다.
추 예비후보는 총괄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한 주호영 의원과 체육행사에서 첫 '원팀' 행보를 펼친 데 이어 이어 국민의힘 대구시당 선대위 발대식을 통해 보수층 결집을 호소한다.
10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민주당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모교인 경북고 운동장에서 열린 경북 중·고등학교 총동창회 체육대회에 참석하는 것으로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이 행사에는 국민의힘 추 예비후보도 참석할 예정이어서 두 사람의 조우 여부도 관심을 끈다.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9일 대구 중구 서문시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6.5.9
psik@yna.co.kr
김 예비후보는 오후에는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같은 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대구·경북이 하나로 다시 뛰자며 양 시도 간 초광역 통합과 미래산업 대전환에 관한 선언을 할 예정이다.
이후 그는 같은 장소에서 국민의힘에서 탈당한 당원 약 1천명으로부터 지지 선언을 받는 등 보수 세력 확보에도 힘을 쏟는다. 김 예비후보는 앞서 지난 6일에도 대구시장 경선에서 탈락한 예비후보 측 책임당원이었다가 탈당한 347명으로부터 지지 선언을 받았다.
김부겸 예비후보는 또 자신을 지지하는 단체인 '김부겸을 사랑하는 모임'과 함께 선거 승리를 위한 결의대회를 한 뒤 모 사찰 연등 점등식에 참석한다.
그는 전날에는 지역 최대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사진 촬영에 응하는 등 민심 잡기에 주력하는 한편 시장상인회와 서문시장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국민의힘 추경호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9일 대구 북구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국제라이온스협회 대구지구 연차대회에서 시민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5.9
psik@yna.co.kr
국민의힘 추 예비후보는 이날 제22회 대구시장배 전국 철인3종 경기대회가 열리는 수성못 일대에서 주말 표밭갈이에 들어갔다.
이후 모 종친회 행사장, 경북 중·고등학교 총동창회 체육대회를 차례로 찾는다.
오후에는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리는 시당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지방선거 승리에 대한 결의를 다진다.
이 자리에는 주호영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한 대구 국회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이진숙 달성군 국회의원 후보, 대구 지방선거 후보자들이 함께해 보수층 결집에 관한 목소리를 높일 예정이다.
이후 추 예비후보는 대구시전통무예연합회 지도자 간담회 등을 하는 데 이어 이진숙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찾아 힘을 보탤 예정이다.
그는 전날 주 총괄선대위원장과 함께 능인중·고등학교 총동창회 체육대회에 함께 참석하는 공동 행보를 통해 당내 공천 갈등 봉합 후 단일 대오를 강조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대구에서는 이수찬 개혁신당 대구시당 위원장과 무소속 김한구 예비후보도 대구시장 선거에서 나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mshan@yna.co.kr
psjp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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