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부산교육감 선거 3자 대결…각계 지지 선언 '세몰이'

입력 2026-05-07 16:54:41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김석준 'AI교육', 정승윤 '혁신', 최윤홍 '변화'




부산시교육감 3자 구도

왼쪽부터 김석준, 정승윤, 최윤홍 [본인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차기 부산 교육의 수장을 뽑는 부산시교육감 선거가 3자 대결 구도로 굳어지면서 후보들이 지지세 결집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7일 부산지역 교육계에 따르면 부산시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정승윤 부산대 법학전문대학 교수와 최윤홍 전 부산시교육청 부교육감 간의 보수 후보단일화 논의가 지지부진한 상태다.


이에 따라 이번 선거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김석준 부산시교육감과 정 교수, 최 전 부교육감 등 세 후보가 경쟁하는 3자 구도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후보들은 교육계를 중심으로 각계 각층으로부터 지지를 이끌어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산 학부모 김석준 교육감 후보 지지 선언

[김석준 캠프 제공]


진보성향으로 4선 도전에 나선 김석준 예비후보는 현직의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안정과 지속성을 강조하며 대규모 지지세를 과시하고 있다.


이날 하루에만 학부모 3천964명을 비롯해 체육인, 배드민턴 동호회 등 5개 단체가 잇달아 지지를 선언하며 김 후보의 '사람 중심 AI 교육'과 혁신 성과에 힘을 실었다.


김 후보 측은 "교육은 실험이 아니라 책임이 필요하다"는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빌려 검증된 교육감임을 부각하고 있다.




최윤홍 선거사무소 개소식

[최윤홍 캠프 제공]


35년이 넘는 교육 행정가로 근무한 최 전 부교육감은 '부산 교육 체인지(CHANGE)'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본격적인 세 확산에 나섰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무너진 부산 교육의 기본을 바로 세우겠다며 AI 시대 인성교육 강화, 늘봄학교 내실화, 학력신장, 교권 회복 등을 약속했다.


지난 6일에는 부산평생교육사협회가 '평생교육 공약을 내건 유일한 후보'라며 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부산 학부모 정승윤 교수 지지선언

[정승윤 측 제공]


정 교수는 '교육 본질 회복'과 '기초교육 대전환'을 목표로 혁신적 변화를 강조했다.


정 후보는 편향된 이념 교육을 우려하면서 AI 인재 양성과 경제교육 혁신을 통한 부산 교육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며 표심을 파고들고 있다.


지난달 30일 '부산교육을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 소속 300여명이 '기초교육 대전환', 'AI 격차 해소', '진로 경제교육 혁신' 등 정 교수의 핵심 정책에 공감한다며 지지 선언을 했다.


ccho@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

실시간 검색어

2026-05-07 18: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