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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美, 프로젝트 프리덤 중단…한국도 참여검토 필요치 않게돼"

입력 2026-05-06 15: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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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나무호, 내일 새벽 항구 들어올 듯…피격 여부 더 확인 필요"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황윤기 기자 = 청와대는 6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인 상선의 탈출을 돕겠다며 시행했다가 이틀 만에 중단한 '프로젝트 프리덤(Project Freedom)'에 대해 "이제 그 작전이 종료됐기 때문에 (프로젝트 참여) 검토는 꼭 필요하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는 그동안 '해양자유구상'에 대해 검토하고 있었고, 프로젝트 프리덤에 대해서도 검토하려고 했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서 사고 발생한 HMM 나무호

(서울=연합뉴스) 미국과 이란이 충돌한 호르무즈 해협에서 한국 선사 HMM 운용 선박이 폭발과 화재 사고를 당한 지 이틀째인 5일 사고 원인에 대한 의문을 중심으로 상황이 긴박하게 전개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9월 광저우에서 열린 HMM나무호의 진수식. 2026.5.5 [한국선급웹진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


위 실장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폭발·화재 사고가 일어난 HMM 나무호의 상황과 관련해서는 "현재 예인 중에 있는데, 내일 새벽쯤 항구로 들어올 것 같다"며 "그러면 조사팀이 가서 파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그는 "화재 초기 피격 가능성이 거론된 적이 있고, 저희도 그런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실무회의를 할 생각도 있었는데, 잠시 후 정보를 추가 검토해보니 피격이 그렇게 확실치는 않은 것 같다"며 "침수라든가, 배가 기울어졌다든가 하는 건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의 (프로젝트 참여) 언급들은 우리 배가 피격을 당했다는 전제하에 이야기하는 것 같다"며 "그 부분은 좀 더 확인을 요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snc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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