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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다카이치, 이달 중순 방한 추진…셔틀외교 일환

입력 2026-05-06 14: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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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안보·미중 전략경쟁·한미일 협력 등 테이블 오를 듯




호류지 방문한 한일 정상

(나라=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4일 일본 나라현 대표 문화유적지인 호류지(법륭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1.14 [공동취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이달 중순 방한해 '셔틀외교' 차원의 한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6일 외교가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가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하는 계획이 검토되고 있으며, 방문 시기는 이달 넷째 주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카이치 총리의 방한은 그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으로 향했던 지난 3월에도 검토됐으나 일정상 문제로 성사되지 않았다.


다카이치 총리가 이달 방한하면 한일 정상이 공언한 셔틀외교를 이어가면서 한일 협력 모멘텀을 강화해 나간다는 점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올해 1월 다카이치 총리 고향인 일본 나라현을 찾아 정상회담을 했다.


이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는 작년 10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처음 대좌하면서 셔틀외교의 적극적 이행을 약속한 바 있다.


이번 방한이 이뤄지면 양측은 이란 전쟁으로 인해 에너지 안보가 위협받고 있다는 유사한 처지에 놓인 동북아 국가로서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공조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이달 14∼15일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과 미중 정상회담이 예고된 만큼 뒤이어 열릴 한일 회담에서는 미중 전략경쟁의 향방과 그에 따른 한미일 안보 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 테이블에 오를 수 있다.


아울러 경제 네트워크 강화와 교역 다변화 차원에서 한국이 추진하는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과 관련해서도 CPTPP 주도 국가인 일본과 한국 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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