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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치적 고향' 대구 달성군 보궐선거 여야 대진표 주목

입력 2026-05-05 07: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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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자리'에 누가…국민의힘 이진숙 확정·민주당 곧 결정




6ㆍ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PG)

[김선영 제작] 일러스트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여야 후보 대진표에 관심이 쏠린다.


국민의힘은 일찌감치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공천을 확정했다. 민주당은 조만간 후보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


달성군은 국민의힘 추경호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시장 선거 출마를 위해 국회의원을 사퇴하면서 보궐선거 지역이 됐다.


5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전략공천으로 달성군 보궐선거 후보를 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전국 14곳에서 열리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전략공천을 오는 6일에는 마무리할 계획이다.


민주당 대구시당에서는 지역 기반을 다져온 박형룡 달성군 지역위원장의 출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박 지역위원장도 달성군에서 두 차례 총선에 출마했던 이력을 강조하며 미리 작성한 출마선언문을 페이스북에 공개하는 등 출마 의사를 나타내고 있다.


그는 페이스북에 "국힘에서 누가 오더라도 당당하게 맞붙고 싶다"며 "당내 절차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박근혜 전 대통령 대구 달성군 사저

[촬영 박세진]


국민의힘에서는 추 예비후보의 지역구를 물려받기 위해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출사표를 내고 공천권까지 거머쥐었다.


이 전 위원장은 앞서 국민의힘 대구시장 공천에서 컷오프된 이후 반발하다 끝내 보궐선거 출마로 방향을 틀었다.


장동혁 대표가 직접 나서서 이 전 위원장에게 보궐선거 출마를 권유하기도 했다.


이 전 위원장은 지난 1일 공천 면접을 마친 뒤 "국민의힘 시장 후보도 승리하고 저도 승리하는 윈윈하는 선거 결과를 만들어내고 싶다고 (공관위에) 말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다른 정당에서는 출마 의사를 나타낸 뚜렷한 인물이 없는 상태다.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달성군은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곳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최근 대구 국가산단 등을 중심으로 청년 근로자들이 유입되면서 과거와는 다른 기류도 감지된다.


추 예비후보는 달성군에서 20대 국회 때부터 연속으로 3선을 했다.


달성군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1998년 보궐선거를 통해 15대 국회의원에 처음 당선된 뒤 내리 4선을 한 곳이기도 하다.


박 전 대통령의 사저도 달성군에 있다.


psjp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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