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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는 다음 달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 국민 참여형 'AI 국회의원' 캠페인 사이트(http://prkorea.com/aiaction)를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 누구나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국가 정책과 법률을 직접 제안하고 변화를 이끄는 역할을 하도록 독려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국민이 선거 때 투표만 하는 수동적인 유권자에 머물지 않고, 일상에서 문제를 발견해 인공지능(AI)을 도구로 대안을 제시하는 능동적인 '시민 입법가'로 성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법은 국회의원만 만든다"는 고정관념을 넘어 국민의 상상력과 실천으로 완성되는 '국민 주권형 AI 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는 게 반크의 목표다.
캠페인 사이트는 국민이 정책 생산의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비전, 36개 법안, 30일 훈련, 선언, 실천, 뉴스 등 메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반크는 36개 법안을 핵심으로 내세웠다.
한국 사회와 세계 속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기 위한 다양한 입법 과제를 공개하며, 국민이 자신만의 법안을 지방자치단체와 국회에 제안할 수 있는 '시민 입법 플랫폼'으로서의 방향을 제시한다.
참여자가 30일 동안 국회의원처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의 현안을 고민하며 법률과 정책을 설계하는 '30일 훈련'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국민이 이름과 한 줄 다짐을 입력한 뒤 선언 버튼을 누르면 상징적으로 한국의 미래를 설계하는 AI 국회의원으로 참여하는 '선언' 메뉴도 있다. 실시간으로 참여 시민 수도 표시된다.

[반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반크는 "6·3 지방선거는 교육, 복지, 지역경제, 공동체, 생활안전 등 국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문제를 다루는 선거라는 점에서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또 "AI를 차가운 기계적 도구가 아닌, 시민을 정책 제안자와 입법 참여자로 성장시키는 AI 민주주의의 도구로 활용하려는 시도"라고 덧붙였다.
박기태 단장은 "한국의 미래를 국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시대를 열고자 한다"며 "AI 시대에는 국민 누구나 자기 생각을 정책으로 바꾸고, 더 나은 사회를 설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반크는 캠페인 사이트 구축을 시작으로 청소년과 청년, 시민들이 자기 삶 속 문제를 공공 언어로 전환하고, 사회 변화를 끌어내는 다양한 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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