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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병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무소속 출마, 올바른 자세 아냐"

입력 2026-05-04 11: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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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병(정읍·고창)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

[촬영 나보배]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윤준병(정읍·고창)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은 4일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무소속 출마는 올바른 자세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간담회를 갖고 "이재명 정부, 더불어민주당 정부에서 무소속 후보가 전북 발전을 유인할 수 있겠냐"며 "도지사로서 전북 발전을 유인할 여건을 만들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솔로몬 우화를 보면 아이를 둘로 나누라는 왕의 명령에 진짜 엄마가 '아이를 죽이지 말라'며 아이를 포기하지 않느냐"며 "(무소속으로 출마해) 도민들을 갈등시키는 것은 올바른 자세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가 무소속 후보에 출마했을 경우 민주당의 대응에 대한 질문에는 "조만간 김 도지사에게 전화해 출마를 만류해보려고 한다"며 "(출마한다면) 최선을 다해 민주당이 이겨야 한다는 게 각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11월 민주당 전북도당 청년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저녁 식사 자리에서 대리기사비로 1인당 2만∼10만원을 나눠줬다는 혐의가 불거져 지난달 1일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됐다.


이에 무소속 출마 회견을 고민하고 있다.


윤 위원장은 민주당 전북 시군 단체장 공천 과정에서 불거진 여론조사 조작 의혹 등에 대해서는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를 받은 분들이 불만을 제기하지만, 엄격한 검증 절차를 거쳐 공정하고 투명하게 후보자 선출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비후보들의 득표율 비공개를 원칙으로 한 것에 대해 평가해봐야겠지만, 득표율을 공개할 경우 밴드왜건 효과(편승효과) 등 부작용이 있다"며 "아전인수격으로 결과를 해석하는 분들이 있는데 올바른 건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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