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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주연 전 광주시의원이 30일 진보당 후보로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전 후보는 이날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광주 국회의원 18명 중 한 명을 진보당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달라"며 "전남·광주 정치에 건강한 경쟁과 정치적 다양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수십 년 동안 전남과 광주는 공천이 당선이었고 경선이 본선이었다"며 "민주당이 후보를 정하면 사실상 선거가 끝나는 구조가 민주주의에 부합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광주 투표율이 37.7%에 그치고 무투표 당선 사례까지 발생하는 현실은 정치적 긴장과 경쟁이 사라진 결과"라며 "광산을에서 그 변화를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후보는 "광주시의원을 마친 뒤 노동운동가와 요양보호사로 현장을 누볐다"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열망으로 다시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에서 민주당 바람이 부는 상황에서 전남·광주가 변화하지 않으면 지역 정치의 설득력도 약화할 것"이라며 "호남에서 진보당이 성장해야 영남에서 민주당도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내란 정당을 해체하고 진보와 민주 양 날개로 정치를 재편하는 것이 시대적 과제"라며 "이번 광산을 보궐선거를 전국 정치 변화를 이끄는 출발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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