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겸손하게 열심히 뛰면 좋은 성과"…추미애 경기지사 후보도 '지원사격' 동행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광재 하남갑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경기도 하남 덕풍전통시장에서 포옹하고 있다. 2026.4.29 eastsea@yna.co.kr
(하남·서울=연합뉴스) 서혜림 오규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9일 6·3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경기 하남갑에 출마하는 이광재 후보를 전폭 지원하고 나섰다.
이 후보를 전략 공천한 지 이틀 만에 하남 지역 현장을 직접 찾아 지원 유세에 당력을 집중하는 모습이다.
정 대표는 이날 오후 이 후보와 함께 하남갑 지역구에 있는 덕풍전통시장을 찾았다.
경기지사 후보로 확정돼 이 지역 의원직을 내려놓은 추미애 후보와 강병덕 하남시장 후보도 동행했다.
이들은 시장 곳곳을 훑으며 시민들을 만났다.
정 대표는 "하남은 이광재, 경기는 추미애, 하남시장은 강병덕"이라며 상인들에게 세 후보를 직접 소개했다.
시장 내 한 음식점에 들러서는 막걸릿잔을 나눠 들고 "하남 발전, 경기도 발전을 위하여"라고 외치며 건배하기도 했다.
하남갑은 수도권 중에서도 보수세가 비교적 강한 곳으로 평가돼 여야 간 박빙 승부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지난 2024년 총선에선 추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에 1.17%포인트(p) 차로 신승했다.
이번 선거에서도 하남갑이 결코 녹록지 않는 지역이라는 판단에 '중량급 인사'인 이 후보를 공천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후보는 3선 의원 출신으로 강원도지사를 지냈다.

(하남=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 이광재 하남갑 보궐선거 후보, 강병덕 하남시장 후보가 29일 경기도 하남 덕풍전통시장을 찾아 상인과 대화하고 있다. 2026.4.29 eastsea@yna.co.kr
정 대표는 격전지인 하남갑 지역에서 '낮은 자세'를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시장 방문 뒤 기자들과 만나 "하남에 와서 느낀 것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환영해주시고 손잡아주시고, 사진 찍자고 하신다(는 것)"이라며 "낮고 겸손하게 열심히 뛰면 하남에서도 좋은 성과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강원지사로) 창의적, 실용적 행정을 펼쳤다"며 "(강원지사 경험이) 이제 응축·농축돼서 하남을 발전시킬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추 후보도 "(저는) 하남 지역 발전을 위한 많은 과제를 안고, 더 큰 힘을 얻기 위해 경기도로 나아간다"며 "(이 후보가) 하남에서 국회로 진출해서 파트너가 된다면 하남 발전이 속도감 있게 이뤄지지 않을까 한다"고 거들었다.
이 후보는 "하남은 강남의 장점, 분당·판교의 장점(을 가졌고), 아름다운 수변 공간이 있다. 이것을 잘 활용하면 미래·녹색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사명을 갖고 열정을 다하겠다. 겸손하게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hrseo@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