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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인천바이오과학기술원법 발의…"의정활동 마침표"

입력 2026-04-28 11: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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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인재양성 및 사업 지원…인천, 신약개발로 '게임 체인저' 돼야"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전경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는 국회의원직 사퇴를 앞두고 마지막 입법 활동으로 28일 '인천바이오과학기술원법'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박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 열고 "10년간 의정 활동의 마지막으로 인천바이오과학기술원 설립을 제안한다"며 "이는 국회의원 생활의 마침표이자 인천시장 후보의 시작점"이라고 말했다.


법안은 첨단 바이오 과학기술 분야의 인재 양성, 산업현장 밀착형 산학협동 연구, 기술 이전 및 사업화, 창업 지원 등을 위해 인천바이오과학기술원을 설립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인천은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롯데바이오로직스 등 바이오기업이 입주하면서 '바이오클러스터'가 구축돼 세계 1위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능력을 확보했다.


박 후보는 "셀트리온이 2006년 공장을 세운 뒤 인천의 바이오의약품 수출 규모는 매년 51%씩, 20년 만에 3천928배 성장했다"며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 수출에서 인천이 차지하는 비중도 2005년 0.5%에서 지난해 72.2%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까지 인천이 복제약과 위탁생산 등으로 양적 성장을 했다면 이제는 신약 개발로 '게임 체인저'가 돼야 한다"며 "과거 인천 바이오가 20년 만에 4천배 성장한 것처럼 대한민국의 미래도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박 후보는 지난 22일 출마 선언을 하면서 인천의 미래 비전으로 바이오산업을 포함한 ''ABC+E'를 제시했고, 첫 일정으로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에 있는 롯데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을 방문했다.


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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