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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미 진보당 순창군수 후보 "순창군수, 각종 의혹 해명하라"

입력 2026-04-28 1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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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동생 조경수 불법 식재 등 거론…최영일 "원칙대로 벌금 부과"




기자회견하는 오은미 진보당 순창군수 후보

[촬영: 임채두 기자]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오은미 진보당 전북 순창군수 후보는 28일 최영일 순창군수에 대한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해명을 촉구했다.


오 후보는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에서 "최영일 순창군정은 황제나 다름없는 권력을 휘두르며 각종 불공정 의혹을 일으키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최 군수 친동생은 쌍치면 방산리 하천 부지에 조경용 소나무 수십 그루를 불법 식재한 사실이 있다"며 "친동생의 불법 행위에 최 군수가 묵인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 군수는 2022년 지방선거 당시 2천200여명으로부터 약 1억2천만원의 펀드를 조성해 선거자금을 충당한 바 있다"며 "그러나 같은 해 8월까지 상환하기로 한 약속이 지켜지지 않아 오늘날까지 원금과 이자를 상환받지 못한 군민이 다수 존재한다는 점이 밝혀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최 군수 배우자는 2024년 2억700만원을 대출받아 3억9천만원 상당의 아파트를 구입했다"며 "차액 1억8천만원을 현금으로 냈다면 예금자산이 줄어야 하는데 되려 5천600만원 늘어났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최 군수 측은 친동생의 조경수 불법 식재에 대해 "관련 부서가 벌금 부과 등 원칙대로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펀드 미상환에 대해서는 "일부 입금자의 인적 사항이 없어 반환 절차가 지연됐다"며 "지역신문 공고 등 절차를 거쳐 반환하겠다"고 해명했다.


또 현금성 예금 증가와 관련해 "소유한 조경수 판매를 통해 아파트 구입 대출금을 일부 상환했다"며 "조경수는 공직자 재산 등록 대상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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