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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청년창업 특구 조성"…1천억 펀드 추진 공약

입력 2026-04-28 10: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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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총 1천800만원 목돈 마련 프로그램 도입…청년 표심잡기 승부수


"청년 떠나는 대구 바꾼다"…청년정책 패키지 발표




김부겸, 대구시장 선거 공약 발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28일 청년들이 머물고 성장할 수 있는 대구를 만들기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네 번째 공약발표회를 하고 '아시아 글로벌 청년창업 문화특구'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정부가 추진 중인 비수도권 규제 특례 사업인 메가특구 사업과 연계해 옛 경북도청 터와 경북대 인근에 창업·주거·교육·문화·글로벌 교류 기능을 결합한 대규모 복합 거점을 만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화, 성장, 글로벌 진출까지 3단계 도약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 규제 완화, 인프라 지원, 인재 유입을 결합한 '3-free 정책'을 통해 청년 창업 진입 장벽을 낮추고 스타트업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성장 모델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대구시와 아시아 주요 도시, 민간 기업이 함께하는 1천억원 규모의 청년창업펀드를 조성하는 지원책도 내놨다.


이와 함께 청년이 1년에 200만원을 적립하면 기업과 대구시가 각각 200만원을 매칭해 3년간 총 1천80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해주는 '청년단디채움공제'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기존 내일채움공제와 이를 연계할 경우 최대 5년간 약 3천만원까지 자산 형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청년 취업준비패키지 지원, 보증 안심전세 제도, 대구문화누림패스, 청년·신혼부부 주거비용 지원 확대, 자립준비청년 지원 확대 등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청년의 내일을 세우는 일이 곧 대구의 미래를 다시 세우는 일"이라며 "'청년에게 더욱 특별한 도시 대구'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psjp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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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8 12: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