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김경수, 1호 공약 '부울경 메가시티 30분대로'…4대 철도망 구축

입력 2026-04-27 10:01:14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서부경남 KTX 조기 완공 및 가덕도 연장·경전선 고속화 등 제시




'부울경 메가시티 30분 생활권' 공약 제시하는 김경수 민주당 경남지사 후보

[촬영 이정훈]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가 대중교통망 연결을 통한 '부산울산경남(부울경) 메가시티 30분 생활권'을 6·3 지방선거 제1호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후보는 27일 경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부울경 메가시티 30분 생활권을 중심으로 경남 교통망 대전환을 제1호 공약으로 내놨다.


김 후보는 부울경 메가시티, 경남 도시 간 연결을 구현하는 수단으로 4대 광역철도망 구축 계획을 공개했다.


그는 수도권과 거제를 곧바로 연결하는 서부경남 KTX 조기 완공·연장을 제1축으로, 동부 경남 KTX 고속화를 제2축으로, 남해안권 광역급행철도를 제3축으로, 달빛철도를 제4축으로 부울경 전체를 하나의 축으로 묶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먼저 정부가 2031년 개통 예정으로 올해 초 공사를 시작한 서부경남 KTX를 다음 도지사 임기(2026∼2030년) 내 조기 완공하고 거제가 종착역인 서부경남 KTX를 가덕도 신공항까지 연장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동대구∼창원∼마산 구간 경전선 KTX를 고속화하면서 가덕도신공항까지 연결하고, 진주∼창원∼김해∼부산을 잇는 경전선을 수도권 GTX처럼 남해안권 광역급행철도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국회가 2024년 초 특별법을 처리하면서 개통 근거가 생긴 달빛철도(대구∼광주)를 조기 착공해 거창·함양·합천 등 경남 서북부 성장축으로 키우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그는 국비 확보, 민자유치, 부울경광역교통공사 설립 등을 통해 4대 광역철도망 구축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또 인공지능(AI) 기반 교통혁신과 생활밀착형 교통복지 정책 공약을 공개했다.


그는 버스·택시를 탄력적으로 배차하는 호출 시스템을 갖춘 인공지능(AI) 기반 이용자 반응형 대중교통 플랫폼을 통해 대중교통 사각지대 없는 경남을 만들고 무궤도 트램을 주요 도시에 우선 도입해 상권 활성화, 미래 교통수단 확충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매월 정액제로 모든 대중교통을 자유롭게 이용하는 '경남패스',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용 초저가형 패스, 기회발전특구·산단근로자 교통비 환급 지원, 대학생 장거리 통학 지원, 섬 주민 승선 요금 무료화 단계적 확대 등 도민 교통비 부담 완화 계획도 제시했다.


김 후보는 "도시가 연결되어야 일자리, 산업, 관광이 함께 발전할 수 있다"며 "부울경 어디든지 대중교통으로 다닐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부울경 전체를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으면서 청년이 경남에 머물게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이자 과제다"고 밝혔다.




김경수 민주당 경남지사 후보 '부울경 메가시티 30분 생활권' 공약

[김경수 선거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eaman@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