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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정동영 발언에 외교적 파장"…與에 외통위 현안질의 요구(종합)

입력 2026-04-22 15: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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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슨, 안규백에 '鄭발언 항의' 시점은 지난달"…국방부 부인에 재반박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인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이른바 '북한 구성 소재 핵시설' 언급과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6.4.22 scoop@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김유아 조다운 기자 = 국민의힘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북한 구성 핵시설' 언급과 관련, 23일 국회 외교통일위 긴급 현안질의를 열 것을 더불어민주당에 22일 요구했다.


국민의힘 소속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정 장관의 발언으로 인한 외교적 파장이 확산하고, 정부와 이재명 대통령이 비상식적인 해명을 이어가면서 사태가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외교통일위원장인 국민의힘 김석기 의원은 "외통위 야당 간사인 김건 의원이 민주당 간사에게 내일 즉시 현안질의를 위한 외통위를 소집하자고 제안했는데 '필요 없다'는 답변을 받은 것으로 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내일 상임위가 열려 정 장관 본인에게 충분히 질의하면 모든 게 깨끗해지지 않느냐"며 "민주당은 즉각 호응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국회 국방위원장인 성일종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정 장관의 언급에 대해 안규백 국방부 장관에게 항의했다는 자신의 주장을 국방부가 부인하자 구체적인 시점을 거론하면서 재반박했다.


그는 회견에서 브런슨 사령관이 지난달 10일과 11일 용산 국방부 청사를 방문한 것이 사실인지 공개하라고 국방부에 요구하면서 "중대 사안이 없다면 주한미군 사령관이 한가하게 안 장관을 찾아갈 일이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성 의원은 이 대통령을 향해 "정 장관을 경질하고 한미관계를 복원하시라"며 "지금 정부 내에 친북 자주파와 한미관계가 중요하다는 동맹파 간 많은 이견이 노출돼 이런 결단을 주저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말했다.


같은 당 송언석 원내대표도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은 한미관계의 정상적인 관계 복원을 위해서라도 정 장관을 즉각 경질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cl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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