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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화해위 권고 반영해 열사 4명 공적 등 추가해 재단장

[국립3·15민주묘지관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국가보훈부 국립3·15민주묘지관리소는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의 권고를 수용해 3·15기념관 전시물 내 희생자 수를 기존 12명에서 16명으로 바로잡는 정비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정된 전시물은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민주묘지 내 '마산 3·15의거 희생자-12인의 영정', '마산 3·15의거 12열사 공적', '다시 태어난 12열사' 등 전시물 3점이다.
특히 주요 전시물인 '12열사 공적'은 기존 12열사에서 '16열사'로 확대된 경위를 포함하고, 피해 장소별로 16열사에 대한 내용을 기록했다.
추가된 4명은 당시 시위 중 총상을 입고 치료 도중 사망한 김동섭 열사와 조현대 열사, 부산에서 온 원정 시위대 희생자로 확인된 김선길 열사와 정삼근 열사다.
묘지 측은 정확한 희생자 수 표기와 함께 의거 당시 3차 시위 전개 과정을 포함해 역사적 맥락을 전시물에 더욱 충실히 담았다고 설명했다.
성수향 소장은 "이번 전시물 정비로 3·15의거의 역사적 의미와 희생자들의 숭고한 뜻을 더 정확히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3·15의거는 이승만 정부가 자행한 부정선거에 항거해 1960년 3월 15일부터 4월 13일까지 옛 마산시에서 일어난 최초의 유혈 민주화 운동이며, 4·19혁명이 일어나는 중요한 배경이 됐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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