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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吳 출마일성은 대권선언…제가 당선될 이유 분명해져"(종합)

입력 2026-04-19 19: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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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與지역위원장들 만나 선거논의…오세훈 연두색 넥타이엔 "당 손절하겠단 것"




미소 보이는 정원오 후보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15일 서울 종로구 북촌 한 카페에서 열린 '찾아가는 서울 인터뷰'에서 미소짓고 있다. 2026.4.15 ksm7976@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는 19일 서울 48곳의 지역위원회 위원장 등과 간담회를 하고 선거대책위원회 구성과 정책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오후 서울 중구에 있는 정 후보 선대위 사무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서울 전역의 민주당 조직 책임자들이 모여 정 후보와 선거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정 후보는 이 자리에서 "어제 (국민의힘 후보로 선출된) 오세훈 시장의 일성이 보수 재건과 이재명 대통령과 정면 승부하겠다는 것이어서 너무 놀랐다"며 "서울시장 출마 선언이 아니고 당 대표 출마 선언이고, 대권 후보 출마 선언으로 서울 시민들을 4년 내내 불편하고 불안하게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 얘기를 듣고 더욱더 전열을 가다듬었다. 반드시 승리해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서울 시민의 일상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며 "서울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서, 서울의 발전을 위해서도 제가 당선돼야 할 이유가 더 분명해졌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 후보는 이날 오후 불암산 철쭉제가 열린 서울 노원구 일대를 찾아 시민들을 만나기도 했다.


한편, 정 후보 측은 오 시장이 전날 출마 기자회견에서 연두색 넥타이를 맨 것을 두고 "당의 지지율이 바닥을 치자 손절하겠다며 당의 색깔을 지워버린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 후보 선대위 박경미 대변인은 논평에서 "(국민의힘의 당색인) 붉은색 넥타이를 버리고 연두색을 택한 오 시장의 타락한 정치적 욕망을 시민들은 이미 꿰뚫어 보고 계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오 시장의 탄핵 관련 행보도 비슷하다"며 "2024년 12월 6일, 오 시장은 SNS를 통해 탄핵만이 능사는 아니라며 국정 안정을 내세워 보수층에 기댔지만, 탄핵의 민심이 거세지자 엿새 뒤에 탄핵소추를 통해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입장을 뒤집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 시장의) 오락가락 행태는 서울시민의 기억 속에 선명하게 박제돼 있다"며 "민주주의에 대한 원칙도 철학도 없이 정치적 이해득실에 따라 변신하는 시장에게 서울을 다시 맡길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오세훈 서울시장, 6·3 지선 후보 확정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된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4.18 ondol@yna.co.kr


kong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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