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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사천 당원들 "경선서 불법 문자…선거운동 악용 가능성"

입력 2026-04-16 15: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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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사천 지역위원회 권리당원 기자회견

[경남 사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천=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남 사천지역 권리당원들이 최근 치러진 사천시장·시의원 경선 과정에서 불법 문자가 발송됐다며 조직적 선거 개입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민주당 사천 지역위원회 권리당원들은 16일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에서 특정 사천시장 예비후보와 시의원 예비후보를 지지해달라는 내용의 문자가 당원들에게 전파됐다"며 "발송 주체는 '지역당원' 등으로 서로 다르게 꾸며져 있었지만 실제로는 동일한 전화번호를 통해 같은 방식으로 발송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는 결코 우연한 개인의 행동이 아니라 사전에 기획된 조직적 범죄라는 의심을 뒷받침한다"며 "불법 의심 문자가 경선 결과를 가른 결정적 변수였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당원 명부나 개인 정보가 무단으로 유출돼 선거 운동에 악용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불법은 결코 선거의 수단이 될 수 없으며, 편법은 승리의 길이 될 수 없다"며 "끝까지 진상을 밝히고 불법 선거 의혹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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