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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與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 "주권자 명령 잊지 않겠다"

입력 2026-04-14 18: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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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연대 강조하며 본선 시동…경쟁 후보에 "깊이 존경"




지지자들에게 감사 인사 전하는 민형배

(광주=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가 당내 최종 경선에서 이긴 뒤 지지자들에게 소감을 말하고 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로 민 후보를 확정했다. 2026.4.14 in@yna.co.kr



(광주·무안=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로 선출된 민형배 예비후보는 14일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라는 주권자의 엄중한 명령을 한순간도 잊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 후보는 이날 민주당 경선 결선투표 결과 발표 직후 입장문을 내고 "존경하는 특별시민, 당원 동지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을 두렵고 겸허한 마음으로 받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결과는 정체된 전남광주를 깨우고 통합의 길로 나아가라는 시민의 뜻"이라며 "더 크게 통합하고, 더 깊게 연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선 경쟁자들에 대한 감사와 존중도 표했다.


민 후보는 양자 결선에서 끝까지 경쟁한 김영록 후보를 향해 "깊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강기정 후보에 대해서는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를 그려온 추진력을 높이 평가한다", 신정훈 후보에게는 "농정 철학과 전문성을 보여준 진심을 기억한다"고 전했다.


주철현 후보는 "현장과 제도를 모두 꿰뚫는 지혜를 지닌 분", 정준호 후보는 "청년의 패기로 젊은 정치를 일깨워준 기개 또한 전남광주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평가했다.


민 후보는 향후 시정 방향과 관련해 "'전남광주 시민주권 정부'를 확실히 세우겠다"며 "침체된 산업을 살리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아도 되는 활기찬 지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어디에 살더라도 차별 없이 성장의 열매를 누리는 통합특별시를 만들겠다"며 "민생을 살리고 지역의 성장판을 다시 키우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민 후보는 "이제 진짜 시작"이라며 "더 낮게, 더 치열하게 뛰며 맡겨진 책임을 끝까지 제대로 해내겠다"고 덧붙였다.


민 후보는 오는 15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후보 확정 소감을 밝히고, 경선 사무소를 이른 시일 내 선거대책위원회로 전환해 본선거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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