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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출신 교육감 회귀 안 돼…지난 4년간 변화 완성해야"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신경호 강원교육감이 13일 강원 춘천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재선 도전을 선언하고 있다. 2026.4.13 yangdoo@yna.co.kr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신경호 강원교육감이 오는 6월 3일 열리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한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신 교육감은 13일 도 교육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년간 '미래를 여는 학교, 더 나은 강원교육'이라는 약속을 실천해 왔다"며 "이제 그 성과를 바탕으로 강원교육의 전성시대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4년 전, 강원도가 전국 최하위 학력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도민 염원으로 당선됐지만, 전교조 출신 교육감 12년 동안 이루어진 강원교육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는 일은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신 교육감은 임기 동안 성과로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도입과 맞춤형 지원 확대, 농어촌유학 도입·활성화, 초·중·고 운동부 계열화, 미래 산업과 연계한 직업계고 혁신, 전국 최대 규모의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꼽았다.
새 임기 공약으로는 기초학력부터 미래 경쟁력까지 책임지는 교육체계 완성, 교권 확립 및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 유치원 무상교육과 돌봄 확대를 통한 교육복지 실현 등을 제시했다.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신경호 강원교육감이 13일 강원 춘천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재선 도전을 선언하고 있다. 2026.4.13 yangdoo@yna.co.kr
신 교육감은 "강원교육은 지난 4년간 분명한 변화를 이뤄냈으며, 이제 그 결실을 완성해야 할 시점"이라며 "아이들의 성장과 강원의 미래를 위해 다시 한번 도민의 선택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를 둘러싼 사법리스크와 관련해서는 "최종 판단 전까지는 무죄 추정 원칙이 적용된다"며 "송사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교육의 발목 잡으면 안 되며, 가정에 의한 우려 보다는 지금 당장 교육 현장이 직면한 위기에 집중해달라"고 답했다.
신 교육감은 오는 14일 오전 9시 30분 도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에 등록한 뒤 충렬탑을 참배할 예정이다. 그의 빈자리는 오성배 부교육감이 대행하게 된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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