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포항시장 선거, 박희정vs박용선 여야 후보 확정…선거전 본격화

입력 2026-04-03 11:05:17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무소속 1명도 등록…국힘 컷오프 탈락자 출마 여부도 변수




포항시장 후보로 확정된 더불어민주당 박희정, 국민의힘 박용선 후보

[촬영 손대성]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시장 선거의 여야 정당 후보가 정해지면서 선거전이 본격화하고 있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에 포항시장 후보로 박희정(53) 시의원을 확정한 가운데 국민의힘이 2일 박용선(57) 전 도의원을 후보로 확정했다.


박희정 후보는 포항 출신으로 보수색이 짙은 포항에서 3선 시의원을 지냈고 민주당 포항남구·울릉당협위원장을 맡아 당내 살림을 꾸려왔다.


애초 당에서 포항시장 공천을 홀로 신청한 뒤 일찌감치 공천을 확정 짓고 포항 곳곳을 누비고 있다.


그는 여당 후보로서 정부·여당과 협조해 철강산업의 탈탄소 전환, 산업재해 예방, 지역경제 회복 등에 힘을 쏟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용선 후보는 강원 평창 출신으로 포철공고에 입학하면서 포항과 인연을 맺은 뒤 포스코에서 16년간 근무하다가 창업했고, 3선 도의원을 지냈다.


당내 공천 과정에서 비교적 인지도가 낮다는 평가에도 당내 1차 컷오프(경선배제)를 거친 뒤 다른 후보 3명과 함께 경선을 치러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그는 청년 정주 기반 강화, 소상공인 지원, 민간투자 활성화, 그린시티 조성 등을 공약했다.


여야 정당 외에 무소속 최승재(42) 후보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그는 전직 선원으로 한국방송통신대 법학과에 재학 중이다.


다만 이들 외에 국민의힘 1차 컷오프에서 탈락한 김병욱 전 국회의원과 박승호 전 시장의 출마 가능성이 있다.


컷오프에 반발해 '경선후보자 제외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가 기각당한 박 전 시장은 2일 오후 늦게 입장문을 통해 "기각 결정은 여론조사 1위 후보인 저를 포함한 선두권 3인을 컷오프 했는지 판단근거를 확인할 수 없었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숙고하겠다"다고 밝혔다.


sds123@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

실시간 검색어

2026-04-03 13: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