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국민의힘 권민호·김선민 경선…민주당, 현직 변광용 시장 단수 공천

[경남 거제시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거제=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약 두 달 앞두고 경남 거제시장 선거 경쟁이 본격화한다.
2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전날 2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권민호 전 거제시장·김선민 거제시의원(가나다순)을 거제시장 경선후보자로 확정했다.
두 사람은 도당 공관위가 거제시를 경선지역으로 결정하자 저마다 승리를 다짐하는 보도자료를 냈다.
권 전 시장은 "이번 경선은 침체한 거제 경제를 살리고, 무너진 보수 진영을 다시 세울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선택하는 중대한 과정"이라며 "재선 시장으로서 검증된 행정 능력과 비전으로 당당하고 깨끗하게 경쟁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5∼6회 지방선거 때 각각 한나라당과 새누리당 소속으로 승리해 거제시장을 2번 역임했다.
김 시의원은 "경선은 국민의힘이 거제시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을 중요한 기회이자, 더 큰 승리를 위한 출발점"이라며 "거제 전체의 승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8회 지방선거 때 마 선거구에 출마한 초선 시의원이다.
국민의힘 후보를 뽑는 이번 경선은 오는 4일과 5일에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지난달 일찌감치 변광용 현 시장을 거제시장 후보로 단수 공천했다.
그는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민주당 간판으로 처음 거제시장이 됐다.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당시 변 시장은 국민의힘 박종우 후보와 초박빙 승부 끝에 단 387표 차(0.39%P)로 석패해 연임에 실패했다.
그러나 박 전 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형을 받으면서 지난해 치러진 재선거에서 승리, 시장직에 복귀했다.
인구 23만명의 거제시는 김영삼·문재인 전 대통령을 배출한 도시면서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이 있는 국내 조선업 중심지다.
한때 보수 성향이 짙은 지역으로 분류됐으나 조선소 직원을 중심으로 청장년층 인구가 많고 노동운동이 활발해 상대적으로 진보 성향 유권자도 많은 곳이다.
jjh23@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