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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니 정상, 태권도시범 관람…李대통령 "양국 무예 비슷한가"

입력 2026-04-01 17: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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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복귀 후 첫 녹지원 행사…프라보워, 시범대원들에 '밀리터리 코인' 선물




프라보워 대통령 영접하는 이재명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청와대에서 국빈 방한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영접하고 있다. 2026.4.1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일 국빈으로 한국을 찾은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함께 청와대 녹지원에서 육군 태권도 시범대의 공연을 관람했다.


녹지원은 조선시대 당시 활쏘기 등 무과 시험과 군사 조련이 행해졌던 곳으로, 이 대통령이 청와대에 복귀한 뒤 녹지원에서 야외 행사가 열린 것은 처음이라고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올해 1월 창설된 육군 태권도 시범대가 외국 정상 앞에서 가진 첫 공연이기도 하다.


두 정상은 공연 내내 박수를 보내며 연꽃 창작품새 격파, 자유품새 시연 등을 차례로 지켜봤고 마지막으로 아리랑 음악에 맞춘 격파 퍼포먼스를 감상했다.


공연 후에는 프라보워 대통령이 대원들의 계급과 나이를 물었으며, 인도네시아의 밀리터리 코인을 기념품으로 선물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프라보워 대통령에게 "태권도가 인도네시아 전통 무예와 유사한가"라고 물었고, 프라보워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전통 무예인 '쁜짝실랏'과 비슷하다"고 답했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쁜짝실랏 협회'에서 협회장을 맡을 정도로 무예에 관심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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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1 20: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