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근본적인 지방성장 동력 마련…하반기 사업 선정해 파격적 규제혁신"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국토대전환 범정부추진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4.1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일 정부의 지방 주도 성장 정책과 관련, "초광역 단위 전략 산업으로 '5극3특 성장엔진' 산업을 육성해 근본적인 지방 성장 동력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2차 국토공간 대전환 범정부 추진협의회 회의에서 "이제는 수도권 집중 성장 시대에서 지방 주도 성장 시대로 대전환해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권역별 수요와 여건 등을 고려해 올해 하반기 성장 엔진 사업을 선정하고, 파격적인 규제 혁신과 금융·세제·재정 지원 등의 성장 지원 패키지로 종합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메가 특구를 지정해 광범위한 규제 특례를 부여하고 인력양성, R&D(연구·개발) 지원부터 세제 혜택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적 지원으로 지역 성장을 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현대차그룹이 올해부터 2029년까지 새만금에 9조원을 투자해 로봇·인공지능(AI)·수소를 아우르는 혁신성장 거점을 구축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선 "지방 주도 성장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정부도 '새만금·전북 대혁신 TF(태스크포스)'를 통해서 집중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권역 중심의 지역 인재 육성을 통한 지역 균형성장 뒷받침에 나서겠다며 올해 거점 국립대 3곳을 대상으로 성장엔진 산업과 AI 분야 지원에 나서겠다고 했다.
아울러 권역별 거점 도시의 주거·일자리·교육·의료 환경 개선도 다짐하면서 용수와 전력, AI 인프라, 광역 교통망 및 거점 문화시설 확충, 필수 의료 진료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약속했다.
김 총리는 "지역 주도 성장이야말로 지역을 경제 성장의 주체, 산업 중심축으로 거듭나게 하고 대한민국이 진정한 지방 균형 국가로 재탄생하게 하는 출발점"이라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s@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