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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전날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의 국회 법사위 심사가 보류되자 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했던 박형준 부산시장이 31일 이번엔 민주당을 향해 법안 심사를 호소했다.
박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오늘 원·달러 환율이 장중 1천528원까지 치솟고 중동 정세 불안으로 에너지 가격과 공급망 리스크가 폭등하는 '트윈쇼크'가 한국 경제를 덮치는 가운데 부산시장으로서 애가 탄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런 국내외 정세를 정면 돌파할 부산만의 생존 전략 핵심이 바로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이라며 "하지만 2년여 상임위에 묶였다가 지난주 겨우 행안위 문턱을 넘어섰지만, 어제 법사위에서 안건 상정조차 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이는 부산 시민의 생존과 부산 발전 속도를 담보로, 정치 셈법이 발목을 잡는 것"이라며 "지금은 논쟁이 아니라 결단의 시간이며 여야가 지역을 볼모로 잡지 말고 국가 경제 관점에서 법사위 문을 열어주길 간곡히 호소한다"고 썼다.
앞서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의 공동발의자인 전재수(해운대갑) 국회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이 법은 여야 이견이 전혀 없다"며 "국회법상 필요한 형식적·절차적 과정인 숙려기간일 뿐이라 제가 상정부터 통과까지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말한 바 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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