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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지상군을 투입하는 방안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이스라엘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26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 간 중재에 관여한 나라의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미군 지상 작전 명령 쪽으로 기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내부적으로 미국이 제시한 요구를 이란이 수용할 가능성이 작다고 인식하고 군사적 압박으로 이란 정부를 굴복시키는 방안을 선택할 것이란 분석입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미 육군 82공수사단 등 정예 지상군 병력 수천 명을 중동 지역으로 파견했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기존 병력에다 보병과 기갑부대 등 1만명을 추가로 파병하는 방안도 저울질하고 있다고 이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핵심 원유 수출 기지인 하르그섬 점령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군이 하르그섬 상륙에 성공하더라도, 점령 유지에는 훨씬 더 많은 병력이 필요할 것이란 분석이 나오는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란은 미국이 자국의 지하 미사일 시설에 지뢰를 투하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미국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TWZ)은 해당 지뢰가 이란 뉴스 통신사 '타스님(Tasnim)' 소셜미디어에 게시물 형태로 공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BLU-91 계열로 추정되는 사진 속 지뢰는 탱크나 트럭 공격용으로 설계된 모델로 미군 항공기가 공중에서 투하해 이란의 미사일 발사대와 미사일 탄두를 파괴하거나 무력화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 중부사령부는 이번 전쟁에 해당 지뢰를 사용하고 있는지에 대해선 언급을 거부했다고 TWZ는 전했습니다.
한편 미국은 이번 전쟁에 무인 드론 고속정을 실전 배치해 사용 중이라고 처음 확인했습니다.
미 중부사령부 대변인은 "미국 방산업체 블랙시(BlackSea) 테크놀로지스가 개발한 자율 정찰함(GARC)을 이번 전쟁에 투입했다"고 밝혔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류재갑 송해정
영상: 로이터·미군영상정보배포서비스·X @CENTCOM·@Tasnimnews_Fa·@iFinance·@visionergeo·사이트 타임스오브이스라엘·월스트리트저널
jacobl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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