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양문석 "안산갑 와달라"…김용에 국회의원 보선 출마 요청

입력 2026-03-25 10:52:46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대출사기 등 혐의' 양문석 의원 항소심도 당선무효형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딸 명의 편법대출 및 재산축소·페이스북 허위사실 글 게시 등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이 24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 2025.7.24 [공동취재] xanadu@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재하 기자 = 대출 사기 등의 혐의로 의원직을 상실한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전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사실상 자신의 지역구였던 경기 안산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해달라고 요청했다.



양 전 의원은 25일 페이스북에 김 전 부원장을 거명, "안산 갑으로 와달라"며 "안산갑의 지역위원장을 맡아주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누구보다 경기도를 잘 알고 정치검찰의 조작 사냥에 조금의 흔들림도 없었던 김 전 부원장의 복귀를 원하는 많은 목소리를 듣고 있다"며 "안산갑 지역구를 맡아주면 시민에 진 빚을 조금이라도 갚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양 전 의원은 12일 대법원에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이 확정되며 의원직이 상실됐다.


그는 애초 재판소원 청구 가능성을 시사했으나 번복하면서 안산갑에서도 6·3 지방선거와 같은 날 국회의원 보선이 진행되게 됐다.


김 전 부원장은 대장동 개발 민간업자 일당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가 지난해 보석으로 풀려났으며, 최근 언론 인터뷰 등에서 국회의원 재보선 출마를 희망한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안산갑 후보로는 김 전 부원장 외에 인사청탁 논란으로 청와대 디지털소통비서관에서 사퇴한 원조 친명(친이재명)계 김남국 당 대변인, 친문(친문재인)계 전해철 전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jaeha67@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

실시간 검색어

2026-03-25 16: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