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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국민의힘 소속 충북도의원 26명은 19일 "당 공천관리위원회와 지도부는 충북도지사 공천을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하고, 공정한 경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라"고 촉구했다.

[촬영 전창해 기자]
이들은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충북지사 공천 과정은 당원과 도민이 납득하기 어려운 기준, 반복되는 혼선과 불신, 지역 민심을 외면한 일방적 결정 논란 속에서 우리 당이 지켜야 할 상식과 공정의 원칙을 스스로 무너뜨렸다"면서 이같이 요구했다.
이어 "이번 일은 단지 한 지역의 공천 문제가 아니라 당의 신뢰를 훼손하고 지방선거 전체를 흔들 수 있는 심각한 정치적 실패"라며 "공천 과정이 공정하지 못하면 결과 역시 정당성을 가질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이 진정으로 쇄신하려면 책임 있는 사과와 함께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공천 시스템을 근본부터 바로 세워야 한다"며 "우리는 지역의 자존심과 당의 원칙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우리의 요구가 끝내 묵살될 경우 장동혁 당 대표와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의 정치적 책임을 엄중히 묻고, 사퇴 요구를 포함한 모든 정치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민의힘 공관위는 지난 16일 김영환 현 지사를 컷오프하고 추가 공천 신청을 받았다.
이어 정가 안팎에서 당이 김 지사의 대체 주자로 지목했다는 내정설이 나돌던 김수민 전 국회의원이 추가 접수하자 김 지사는 물론 공천 경쟁자들이 일제히 반발했고, 조길형 전 충주시장은 예비후보를 사퇴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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