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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documob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오는 6·3 지방선거 경남도교육감 진보 진영 후보 단일화를 위한 첫 정책토론회가 열려 이달 말 최종 단일후보로 누가 선출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진보 성향 선거연대기구인 '좋은교육감만들기 경남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는 12일 송영기, 전창현 예비후보(가나다순)의 1차 정책토론회 녹화 영상을 유튜브 채널(@documob)을 통해 공개했다.
전날 '새로운 교육'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는 거제교육연대 김재욱 상임대표가 진행을 맡아 두 후보의 출마 배경과 교육 철학 등을 심도 있게 다뤘다.
35년간 학교 현장을 지켰다는 송영기 예비후보는 1990년 하동지역에서 초임 교사로 근무하던 시절 불우한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제자들을 자신 자취방에서 돌봤던 일화를 언급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당시의 경험을 바탕으로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교육 철학을 세우게 됐다"며 "35년간 쌓은 지혜를 모아 아이들이 진정으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노동 현장과 도청, 교육청 등 근무를 두루 경험했다는 전창현 예비후보는 행정·복지 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약자를 위해 뛰어온 삶의 궤적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그는 "박종훈 교육감의 진보 교육 12년 성과를 온전히 계승하겠다"면서도 "무너진 교권과 과도한 경쟁 등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시민연대는 1차 토론회에 이어 오는 16일 '행복한 교육', 그 이후 '손잡는 교육'을 주제로 각각 2·3차 토론회를 열고 두 후보의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검증할 예정이다.
진보 진영을 대표할 시민연대 최종 단일후보는 오는 30일 확정된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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