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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까지 워싱턴 머물며 美에너지부·국무부 등 인사 면담

(서울=연합뉴스) 임갑수 한미원자력협력 정부대표가 9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원자력협력 범정부협의체 회의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6.1.9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민선희 기자 = 한미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 안보 분야 협의의 한 축인 우라늄 농축·사용후연료봉 재처리 권한 확대를 위한 원자력협력 태스크포스(TF) 정부대표가 미국을 방문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12일 취재진과 만나 한미 원자력협력 TF 임갑수 대표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원자력에너지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곧바로 미국으로 향해 워싱턴DC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임 대표는 11∼12일(현지시간)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하며 미 국무부, 에너지부, 국립핵안보청 인사들과 면담할 예정이다.
방문단은 임 대표를 비롯해 외교부에서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원자력협력 TF 위주로 꾸려졌지만, 국방부 주도의 핵추진잠수함 TF에 속한 외교부 인원도 일부 포함됐다고 알려졌다.
미측에서는 에너지부가 농축·재처리와 핵잠수함 사안을 모두 다루는 만큼 이번 방미 계기에 두 사안에 대한 미측의 의견을 들어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외교부 당국자는 "미국도 어느 정도 대표단 윤곽이 나와 있을 것"이라며 "안보 분야 협의가 진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당초 늦어도 3월 중순까지 미국 대표단이 방한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지연되자 우리 대표단이 미국으로 건너간 것이다.
한미 정상 간 합의 사항을 담은 공동 설명자료에는 한국의 우라늄 농축·사용후연료봉 재처리 권한 확대와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도입 등 안보 현안이 담겼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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