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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서 日전세기 탄 한국인 11명 도쿄 도착

입력 2026-03-11 14: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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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사우디에 신속대응팀 파견…중동 귀국 지원




귀국하는 중동 여행객들

(영종도=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미국·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하며 중동 정세가 악화하는 가운데 5일 중동을 방문했던 여행객 및 기타 이용객들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26.3.5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에 체류하던 한국인 11명과 외국인 배우자 1명 등이 일본 측 전세기를 타고 11일 오후 도쿄에 도착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번 협력은 '제3국 내 재외국민보호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 따른 한일 외교당국, 공관 간 긴밀한 소통 하에 이뤄졌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사우디와 인근 국가에 체류 중인 한국인의 안전한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을 사우디 리야드로 파견한다.


이재웅 전 외교부 대변인이 신속대응팀 단장을 맡았으며, 외교부와 경찰청 총 6명으로 구성됐다.


신속대응팀은 사우디아라비아에 체류 중인 한국인뿐 아니라 영공 폐쇄로 항공편 운항이 중단된 이라크, 쿠웨이트, 바레인 등 인근 국가로부터 사우디아라비아로 대피하는 한국인의 원활한 귀국을 지원할 예정이다.


쿠웨이트에서는 이날도 한국인 29명과 외국인 1명이 주쿠웨이트대사관 제공 차량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로 입국했다.


이라크에서도 지난 9일 16명에 이어 10일 9명의 한국인이 주이라크대사관, 주쿠웨이트대사관, 주사우디대사관 지원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 도착했다.


s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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