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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통합·개혁 양립' 메시지에 "국민통합 방향 재확인"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이 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국민통합위원회 제20차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3.9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이석연 위원장은 9일 "진정한 국민 통합을 하려면 때로는 집권 논리뿐만 아니라 국정 철학까지도 뛰어넘어야 할 때가 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국민통합위 전체회의에서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SNS 메시지를 통해 '국민 전체를 위한 개혁'과 '통합과 양립할 수 있는 개혁'을 강조하는 점을 거론하며 이같이 언급했다.
특히 이 대통령이 '빈대를 잡자고 초가삼간을 태우는 결과가 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고 하는 등 강경 개혁론에 선을 그은 것을 두고도 이 위원장은 "국민 통합의 방향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가오는 6·3 지방 선거와 관련해선 "이재명 정부하에서 처음 맞는 선거로, 위원회는 업무 수행 과정에서의 정치적 중립 여부를 엄격히 준수하고 타 기관·공무원의 선거 중립 의무 위반에 대해 분명히 지적할 것"이라며 "이는 국민통합과 직결되는 문제"라고 밝혔다.
s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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