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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유행열 청주시장 예비후보 자격 심사 둘러싸고 '잡음'

입력 2026-02-25 15: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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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미투 의혹 관련 "공천 말아야" vs "무혐의로 종결"




공천 배제 촉구 기자회견

촬영 천경환 기자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유행열 청주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의 후보자 자격 심사와 관련해 잡음이 일고 있다.


과거 유 예비후보의 '미투'(me too·나도 피해자다) 의혹 제기 당사자인 A씨는 공천 배제를 주장한 반면, 충북도당 고문단은 유 예비후보를 응원하고 나섰다.


A씨는 25일 충북도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비위 사건 무혐의 처분은 형사처벌에 이를 만큼 증거가 충분하지 않았다는 판단일 뿐"이라며 "민주당은 성비위 의혹이 있는 후보를 공직 후보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나 충북도당 고문단도 기자회견을 열어 "이미 법적으로 무혐의 종결된 사안을 선거를 앞두고 다시 거론하는 것은 정치 공작"이라며 "도당은 외부 정치 공세에 휘둘리지 말고 원칙과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판단하라"고 유 예비후보를 지원했다.


유 예비후보는 2018년 6·13 지방선거 당시 "1986년에 대학 후배를 성폭행하려 했다"는 폭로에 휘말렸으며, 2022년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 받은 바 있다.


최근 해당 의혹으로 충북도당의 후보 자격심사 과정에서 정밀 심사 대상으로 분류됐다.


유 예비후보는 이에 "지난 총선 당시 중앙당으로부터 적격 판정을 받은 사안을 하급 기관인 도당이 뒤집는 것과 같다. 오는 27일 예정된 중앙당 회의에서 올바른 판단이 내려지길 촉구한다"며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 충북도당 고문단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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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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