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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張, 尹 대신 국민과 절연 선택…보수 이끌 자격 없다"

입력 2026-02-20 14: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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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6.2.9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개혁신당은 20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무기징역 선고에 대해 '아직 1심 판결'이라며 사실상 당내외 절연 요구를 거부하자 "국민과 절연하겠다는 것"이라며 비난했다.



이동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내란범과의 절연 대신 국민과의 절연을 택한 장 대표는 보수를 이끌 자격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헌정질서를 뒤흔든 비상계엄과 국회 마비 시도에 대해 법원이 중대한 책임을 인정한 상황에서 '무죄 추정의 원칙' 뒤에 숨는 것은 정치적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일 뿐"이라며 "전국민이 목격한 사안을 두고 법률 문구만 반복하는 것은 설득이 아니라 외면에 가깝다"고 비판했다.


이어 "장 대표의 정치적 기반 상당 부분이 이른바 '윤 어게인' 세력과 부정선거 음모론 지지층에 기대고 있다"며 "그 기반을 끊는 순간 자신의 정치적 입지도 흔들릴 수 있다는 계산 때문에 단절을 말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보수는 윤석열과 단절해야 다시 설 수 있다"며 "(보수는) 그 단절조차 못 하는 지도자와도 결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l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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