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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노르웨이와 1.3조 천무 계약 체결…북유럽 진출 교두보"

입력 2026-01-31 08: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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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경제협력 특사 자격으로 방문…노르웨이 총리에 李대통령 친서 전달




강훈식 "노르웨이와 1.3조 계약 체결…북유럽 진출 교두보"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오른쪽)과 요나스 가르 스퇴르 노르웨이 총리. [강 실장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전략경제협력 특사 자격으로 노르웨이를 방문 중인 강훈식 비서실장이 노르웨이 정부의 한국산 다연장 로켓 '천무' 구매 계약 체결을 알리며 "북유럽 진출의 교두보를 확고히 마련했다"고 말했다.


강 실장은 30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노르웨이 정부와 의회의 사업 승인 결정에 이어 최종적으로 1.3조원에 달하는 계약이 체결됐다"며 "북유럽 국가 대상 수출로는 최대규모"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10월 대통령 특사로 임명되자마자 3박 5일 일정으로 폴란드, 루마니아, 노르웨이를 방문했다. 그때의 방문이 약 100일 만에 실질적 성과인 계약으로 이어져 정말 감사하고 또 감회가 남다르다"고 덧붙였다.


당시 강 비서실장은 노르웨이 정부 고위 관계자들을 잇달아 만나 한국 정부 차원의 협력 의지를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실장은 이번 출장에서도 요나스 가르 스퇴르 노르웨이 총리를 만나 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으며 노르웨이 외교장관, 국방부 정무차관 등 고위직과 연달아 면담했다.


강 실장은 캐나다·노르웨이 등 방문을 마치고 3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노르웨이 국방부는 190억크로네(2조8천억원) 규모의 차세대 장거리 정밀화력 체계(LRPFS) 최종사업자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선정하고 30일(현지시간) 계약을 체결했다.


전체 사업비 중 천무 구매비를 제외한 나머지 비용은 노르웨이 군이 관련 전력화에 필요한 비용과 인프라 구축 등에 쓰일 예정이다.


wat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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