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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전남도당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조국혁신당 전남도당 지역위원장들은 8일 "당내 성 비위 및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의 피해자를 보호하지 못하고 미숙하게 대응, 상처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사과했다.
이들은 이날 입장문을 내어 "조직 안위에 매여 사건의 본질을 외면하고 절차와 원칙만을 내세우며 온갖 변명으로 일관해왔다"며 "상처 입은 당사자의 분노와 비통함의 목소리를 충분히 경청해 아픔을 적극적으로 감싸 안으려는 노력을 다하지 못한 부끄러운 죄를 고백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일에 실망을 넘어 분노했을 전남도민과 당원 여러분께도 다시 한번 사죄드린다"며 "전남도당 지역위원장들은 당을 좀 더 자세히 살피고 전남도민과 당원의 뜻에 따라 공정과 정의에 편에 서겠다"고 역설했다.
위원장들은 "당 운영체계를 대대적으로 혁신하고 명망가 중심이 아닌 땀 흘려 일하는 서민 중심의 정당으로 쇄신하는데, 전남도당이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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