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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등 국민의힘 광역단체장, 국민임명식 불참키로

입력 2025-08-13 18: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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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광복절 사면 항의 차원




시도지사 간담회 참석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5.8.1 hih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광복절인 오는 15일 열리는 이재명 대통령 '국민임명식'에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광역단체장들이 불참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오 시장은 이 대통령의 광복절 사면이 '상식을 벗어났다'는 판단 아래, 항의하는 차원에서 국민임명식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국민의힘 광역단체장들도 이같은 판단에 따라 참석하지 않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오 시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특별사면 대상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윤미향 전 의원 등 여권 인사들이 대거 이름을 올린 데 대해 지난 11일 SNS를 통해 "유권무죄, 내편무죄. 형사법은 왜 존재하는가?"라고 비판하며 강한 유감을 표시한 바 있다.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 국민의힘과 개혁신당도 국민임명식에 불참 의사를 밝혔다.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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