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무안=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8일 전남 무안군의 수해 지역을 찾아 김산 군수로부터 피해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2025.8.8 utzza@yna.co.kr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8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지도부에 무안읍 상습 침수의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건의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 이어 수해 지역을 찾은 정 대표와 지도부에 무안읍 저지대 상습 침수의 원인이 되는 송촌교 재가설과 무안천 하류 구간 하천 정비사업을 건의했다.
피해 주민들은 수해를 입은 주택의 신속한 복구 지원과 풍수해생활권 정비 사업에 추가 지원 등을 요청했다.
무안군은 지난 3일부터 4일 새벽까지 시간당 131mm의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내려 소하천이 범람하고, 도로가 유실되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무안읍에는 주택 침수로 25세대 주민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근본적인 재해 예방 대책 마련을 위해 정치권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