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與, 전당대회 후보 등록 마감…정청래·박찬대 2파전 확정(종합)

입력 2025-07-10 19:35:46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鄭 "전시 체제 강력한 리더십"…朴 "실험 아닌 검증된 리더십"




발언하는 정청래·박찬대 당 대표 후보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형민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의원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원 주권 정당개혁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 왼쪽) 같은 날 박찬대 의원은 전남 무안군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사말하고 있다.(사진 오른쪽) 2025.7.9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안정훈기자 =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오후 6시까지 당 대표 및 최고위원 본경선 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 대표 후보로 4선 정청래 의원과 3선 박찬대 의원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추첨을 통해 정청래 의원이 기호 1번, 박찬대 의원이 2번을 가져갔다.


정 의원은 이날 후보 등록 후 유튜브로 10대 공약 발표 등을 겸한 온라인 국민보고대회를 열었다.


정 의원은 "지금은 내란과의 전쟁이 진행 중인 전시 체제"라며 "이럴 때는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중앙당사 당원존에서 후보 등록 기자회견을 진행하면서 본격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박 의원은 "단 한 번의 당·정·대 엇박자가 국정 혼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지금은 실험이 아니라 검증된 리더십이 필요한 때"라며 안정적인 리더십을 부각했다.


최고위원 선거에는 초선 황명선 의원만 후보자로 등록해 단수후보가 확정됐다.


이번 전당대회는 직전 당 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 수석 최고위원이었던 김민석 국무총리가 각각 당직을 사퇴하며 열리게 됐다.


hug@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