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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의원(초선·충남 논산계룡금산)은 9일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야전 사령관'이 되겠다"며 8·2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황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 국민주권 정부의 성공을 책임지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재명 당 대표 시절 두 차례 재·보궐선거에서 선거대책단장을 맡아 승리를 견인했다고 밝히면서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 "압도적인 승리로 국민주권 정부의 성공을 보증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 내란 종식 ▲ 검찰·사법·언론 개혁 완수 ▲ 당원의 정당 운영 참여를 위한 제도 개선 ▲ 자치·분권 강화 등도 공약했다.
3선 논산시장 출신인 황 의원은 친명(친이재명)계 인사다. 그는 이재명 당 대표 당시 당 대변인, 조직사무부총장 등을 맡았으며 대선 때는 당 선거대책위원회 조직부본부장을 지냈다.
김민석 국무총리의 당 최고위원직 사퇴로 진행되는 이번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사람은 이날까지 황 의원이 유일하다.
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후보자가 1명일 경우에는 권리당원 대상으로 찬반 투표를 진행해 최고위원을 선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stop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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