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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심사 尹 지지자들, 내일 서초동 집결…4천여명 집회 신고

입력 2025-07-08 15: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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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윤 전 대통령 영장심사 9일 오후 2시 15분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구속 여부를 가를 내란특검 구속영장 심사가 9일 오후 2시 15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지난 6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두 차례의 조사를 마무리한 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특수공무집행방해, 대통령경호법 위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허위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모습. 2025.7.7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원정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9일 법원 인근에서 윤 전 대통령 지지자의 구속 반대 집회가 열린다.



8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벨라도'와 '신자유연대' 등 윤 전 대통령 지지 단체들은 9일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일대에서 총 4천여명 규모의 집회를 신고했다.


경찰은 영장심사와 결과 발표 등 관련 절차가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중앙지법 주변에 경찰력 30여개 부대 약 2천명과 안전 펜스를 비롯한 차단 장비 350여점을 배치한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 사무실이 있는 서울고검과 윤 전 대통령 사저인 아크로비스타 인근에도 경찰이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지난 1월 윤 전 대통령의 구속 영장 발부 직후 발생한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가 재현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away77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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