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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김지연 기자 =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로 이란에 거주하던 우리 국민과 이란인 가족 등 20명이 정부 지원 속에 대피했다.
19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7일 오전(이하 현지시간) 정부가 제공한 임차 버스를 타고 테헤란에서 출발해 약 1천200㎞를 달려 18일 밤 이란 북부와 접해 있는 투르크메니스탄에 도착했다.
이들은 우리 국민 18명 및 이란 국적 가족 2명으로 구성됐다. 2025.6.19 [외교부 제공]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이란 내 우리 국민과 가족 10명이 추가적으로 안전하게 출국했다고 외교부가 4일 밝혔다.
이중 우리 국민과 가족 3명이 지난달 말 육로를 통해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출국했고, 나머지 7명은 이란 내 공항 운영이 재개됨에 따라 민항편으로 이날 한국에 무사히 도착했다.
외교부는 우리 국민의 안전한 대피를 지원하기 위해 교통편 제공, 출입국 수속 지원, 현지 숙박 및 귀국 항공편 안내 등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준 총 66명의 이란 체류 우리 국민과 가족이 정부의 지원을 통해 안전 지역으로 대피한 상태다.
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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