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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철도노조 파업 주도로 벌금 1천만원 선고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자신과 모친, 아들 명의로 총 12억1천500만원의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1일 파악됐다.
인사청문 요청안에 따르면 김 후보자 본인 명의 재산은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아파트(약 3억5천만원)와 경남 창원 마산합포구 단독주택(약 2억1천400만원), 2006년식 재규어(2천967cc) 등 총 10억3천400만원 규모다.
김 후보자 모친은 예금 약 7천100만원과 경남 창원 마산합포구 부동산 등 총 1억4천800만 상당을, 2000년생 아들은 예금 약 3천200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김 후보자는 2006년 철도노조 불법파업을 주도한 혐의(업무방해)로 벌금 1천만원을, 민주노총 위원장 시절 서울 도심 등지에서 수차례 불법 시위 등을 한 혐의(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주거침입 등)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아울러 김 후보자는 1989년 폐결핵으로 현역면제에 해당하는 5급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았다. 김 후보자 아들은 육군 병장으로 2021년 만기 전역했다.
acd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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